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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전국지적장애인 풋살대회 열려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은 24일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히딩크 드림필드 4호점에서 '제1회 전북도지사배 전국지적장애인 풋살대회'를개최했다.

 

전북도와 전북장애인체육회가 후원한 이 대회에는 전국 14개팀 13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국제축구연맹(FIFA)의 규정에 따라 1부와 2부리그로 나뉘어 경기를 벌였다.

 

대회 결과 대전FC 하늘소리(1부)와 전주자림원(2부)이 프로선수 못지않은 열정과 패기를 보여 주며 우승컵을 차지했다.

 

히딩크 드림필드 4호점은 2009년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 감독이 직접 방문해개장한 풋살경기장으로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소통하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손봉식 전북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대회가 지적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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