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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 총회

진안지역 소규모 친환경농업인들을 하나로 엮어 생산부터 유통까지 아우르는 조직체가 꾸려졌다.

 

진안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는 지난 23일 송영선 군수, 김대섭 도의원, 박기천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동부권지역 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 농업관련 기관·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홍삼한방센터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한국유기농업협회 한남용 부회장과 천춘진 준비위원장이 각각 '유기농산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앞서 친환경연합회는 초대회장에 천춘진씨(41)를 선임하고 부회장 5명 등 총 15명의 임원을 선출했으며, 조직 산하에 유통·정책, 식량, 원예, 특작, 축산의 5개 분과를 두기로 의결했다.

 

친환경연합회는 소수 조직 및 개별농가의 친환경농업을 조직적으로 극복하고 친환경농업의 생산확대 및 기획생산, 유통 체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있다.

 

앞으로 친환경연합회는 행정과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며 친환경농산물 생산기술, 품질관리, 순환농업육성, 교육지도 정책개발 등 목적사업을 야심차게 추진할 계획이다.

 

창립을 위해 친환경연합회 준비위는 그동안 6차에 걸친 준비위원회 회의와 특작을 비롯한 5개 분과가 분과별 회의를 개최하기도 했다.

 

천춘진 회장은 "농업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연합회 창립을 계기로 자생력을 강화하고 상호정보교류, 친환경농산물의 판매촉진 등을 통해 회원들의 권익도모와 경쟁력 제고로 지역발전과 삶의 질을 향상 시켜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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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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