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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선거 공전 위기

후보 등록 없어…선거일 10월 21일로 재조정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제5대 위원장 선거가 공전될 위기에 처했다.

 

지난 23일까지 제5대 위원장 선거 입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후보등록 조합원이 나오지 않았다.

 

이에따라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유훈)는 10월7일까지 재등록하도록 공고하고, 선거일을 10월21일로 재조정했다.

 

노조는"지금처럼 위원장 선거 출마를 기피하는 것은 조합원 스스로가 노조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없이 위원장에게만 책임과 희생을 강요하는 정서와 무관치 않다"고 분석했다. 또 위원장을 선출하지 못할 경우 공무원노조 조직 자체가 위기에 직면하고 노조활동이 크게 위축될수 밖에 없음을 우려했다.

 

유훈 선거관리위원장은 "위원장 선거 입후보자 재등록 공고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입후보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노동조합 운영이 공전될 수밖에 없다"며 "이런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면 공무원노조가 공무원노동자의 현안문제 등 권익을 대변할 수 없고, 그동안 시민사회와의 교류협력으로 지역공동체 형성과 사회적 역할을 다해온 공무원노조의 위상을 잃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공무원노동조합 제4대 위원장의 임기는 10월 31일까지 만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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