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유성엽 의원 교과부 특별교부금 지원 약속받아
지난 8월초 기록적 폭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정읍시 산외면 지역에 학생과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 생활관이 건립된다.
유성엽 국회의원(정읍·무소속)은 3일 "올 여름 폭우 피해로 상심이 큰 지역 주민을 위한 다목적 생활관 건립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요청했고, 이주호 장관으로 부터 특별교부금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밝혔다.
국비 9억원과 지방비 4억원 등 총사업비 13억원이 투입될 '산외 다목적 생활관'은 산외초등학교 부지내에 660㎡ 규모로 지어지며 배드민턴 코트와 배구·족구 겸용 코트를 포함한 다중 집합관과 건강증진센터, 문화홍보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 의원은 "산외 다목적 생활관이 건립되면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산외면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보상이 공공시설 복구에 치중돼있는 현 제도를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지역주민을 위한 실질적 보상책이 마련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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