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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쌀 총생산량 작년보다 늘 듯

올해 익산시 쌀 예상수확량은 전년도에 비해 4% 증수될 것으로 전망됐다.

 

6일 익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류문옥)에 따르면 금년도 익산지역 쌀 예상 총 수확량은 조생종 2080톤, 중만생종 9만4797톤 등 총 9만6877톤으로 지난해 9만5000톤에 비해 4%(1877톤) 가량이 더 생산될 것으로 분석됐다.

 

예상 증수요인으로는 적기 병해충방제실시 및 출수기 이후의 기상여건 양호 등이 꼽혔다.

 

익산지역 올해 벼 재배면적은 1만8133ha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조생종은 전체 면적의 3.2%인 578ha이고, 중만생종은 1만7555ha(96.8%)로 대부분이 중만생종 위주로 재배됐다.

 

종류별 쌀 생산량을 보면 조생종의 경우 300평당 360kg으로 전년도 375kg 대비 96% 수준에 머물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조생종의 출수기(8월1일) 이후에 집중호우가 잦아 감량 요인의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중만생종의 경우는 쌀 생산량이 크게 늘었다.

 

출수기(8월18일) 이후인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강우일수가 19일이나 적게 나타는 등 기상여건이 매우 양호했고, 적기의 병해충 종합방제실시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 이재열 담당은"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적기 수확 준수(중만생종은 출수 후 57~60일)와 콤바인 작업속도 조절, 혼입품종방지, 벼 수확 후 저장관리(수분함량 15%, 습도 70%, 온도 15℃) 등에도 특별한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적극적인 실천에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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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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