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학생들이 처음으로 휴대폰을 갖는 나이는 평균 10.4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 의원(고창·부안, 민주당)실에 따르면 단국대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과 함께 지난 8월22~26일 초·중·고교생 605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91%(5509명)가 휴대전화를 갖고 있었다.
초등생 82.7%(1963명)·중학생 96.4%(2388명)·고등학생 96.6%(1158명)로 상급 학년일수록 휴대전화를 더 많이 갖고 있었고, 여학생(93.5%)이 남학생(88.7%)보다 휴대전화 소유 비율이 높았다.
휴대폰을 처음 갖게된 나이는 평균 10.4세로 조사됐으며 초등학교 3학년은 80%, 중학생이 되면 90% 이상이 휴대전화를 갖고 있었다. 한 달 휴대전화 사용요금은 초등생 2만26원, 중학생 2만9048원, 고등학생 3만4700원으로 평균 2만7290원이었다.
김 의원은 "휴대전화 사용으로 인한 전자파 피해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교육 당국이 올바른 휴대전화 사용법과 적정한 사용시간 등을 담은 학생용 휴대전화 사용지침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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