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陝西)성 옌안(延安)시 우치(吳起)현 왕수완 마을에서 19일 '한·중 협력 사막화 방지 조림 및 수토(水土)보전 사업'기념비 제막식이 열린다.
이 사업은 산시성 북부의 황토고원 유실과 사막화를 막기 위한 것으로, 우리 정부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을 통해 100만 달러를 무상 원조해 이뤄진 것으로 내년말 완료된다.
왕수완 마을은 네이멍구(內蒙古) 마오수 사막과 산시성 황토고원의 경계에 있어이 지역의 조림이 사막화의 남하를 저지하는 교두보로 불린다.
한국정부는 황사피해를 줄이려는 목적으로 지난 2000년부터 지속적으로 중국 서부 지역의 사막화 방지를 위한 조림사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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