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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유도회(회장 권순태)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가나자와를 방문, 소년유도대회에 참가했다.

전북중학교 선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32명의 선수단은 가나자와 소년유도대회에 참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4개를 따냈다.

이번 일본 대회는 5연승을 거둬야만 금메달을 딸 수 있는 독특한 경기방식이 적용됐다.

참가 선수들은 "강한 체력과 정신력을 요구하는 인상 깊은 대회였다"고 말했다.

전주시 유소년 유도선수단은　특히 가나자와 시청과 가나자와 TV, 가나자와 성, 겐로쿠엔, 오야마 신사등을 방문, 유도 교류 뿐만 아니라 일본의 문화 역사 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됐다.

입상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남중부

금메달=최호재(전북중)·박성주(전북중), 동메달=장세준(전북중)

△여중부

동메달=박은이·이다빈·이진주·박고은(이상 전북체육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