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전 대회 3일째, 금 9개 쏟아져…육상 전은배 '대회 3관왕'
경남 진주에서 열리고 있는 제3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일째인 19일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9개가 쏟아졌다.
전날 100m 달리기 우승자인 전은배(27)와 전민재(34)가 200m 달리기 부문에서 나란히 금을 추가했으며 전은배는 남자400m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전은배는 탁월한 신장과 기량을 앞세워 전근문(22), 정한솔(19), 정우람(25)과 조를 이뤄 시원한 레이스를 펼쳐 영광의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문지경(19)도 창던지기와 원반던지기에서 2관왕에 올랐다.
이광원(19)은 멀리뛰기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냈으며, 남자F42 멀리뛰기 이승호(47)와 여자 원반던지기 선정미(20)도 금메달 레이스에 합류했다.
금메달 못지않은 은메달도 3개가 나왔다.
사이클에서 이미 은메달 2개를 따냈던 김정용은 이날도 개인도로 독주에서 값진 은메달을 추가했으며 여자 선정미와 이미화(23)도 각각 창던지기에서 부문별 은메달을 획득했다.
전북은 대회 3일째인 이날까지 금메달 12개, 은메달 17개, 동메달 15개를 획득하며 선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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