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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회 최혜라, 경영월드컵 개인혼영 200m 동메달

한국 여자수영의 간판 최혜라(20·전북체육회)가 국제수영연맹(FINA) 경영월드컵 2011 시리즈 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국제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선수임을 입증해 보였다.

 

최혜라는 지난 18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올해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의 세 번째 대회 첫날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2분08초81에 레이스를 마쳐 에리카 모닝스타(캐나다·2분08초46), 가토 이즈미(일본·2분08초62)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김서영(17·경기체고)은 2분11초71로 5위에 올랐다.

 

최혜라는 지난 15∼16일 열린 스웨덴 스톡홀름 대회에서는 개인혼영 200m에서 동메달을 따고, 접영 200m에서 은메달을 챙겼다.

 

경영월드컵 시리즈는 올림픽경기 규격의 롱코스(50m)인 아닌 25m짜리 쇼트코스 풀에서 진행된다.

 

대한수영연맹은 경기력을 끌어올리고 경험을 쌓게 함으로써 내년 런던 올림픽에서 결실을 거두기 위해 이번 시리즈에 메달 기대주들을 대거 출전시켰다.

 

전북도 체육회 소속 최혜라는 이번 대회에 앞서 출전한 제92회 전국체전에서 접영 200m, 개인혼영 200m, 계영 800m, 혼계영 400m를 석권하며 대망의 4관왕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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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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