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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바둑연맹 총재에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의 동생인 박근령(57·여)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한국여성바둑연맹 총재로 취임한다.

 

한국여성바둑연맹은 박근령 씨가 11월 2일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 2층 대회장에서 한국여성바둑연맹의 신임 총재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박 신임 총재는 세계바둑표준화협회 이사장과 한국재난구호 총재도 겸하고 있다. 연맹은 "지난해 연맹이 사단법인 인허가를 받아 올해 지정기부금 단체로 승인됨에 따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총재를 추대해 연맹 조직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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