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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직 전환 요청한 일반직 진안군청 차선책 마련 검토

속보=강등을 해서라도 기능직을 원하는 진안군청 정규직 공무원 Y모씨의 한맺힌 절규(본보 10월 26일자 12면 보도)와 관련해 진안군이 차선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Y씨가 전환하고 싶어하는 기능직은 현재 자리(TO)도 없을 뿐더러, 운전직이 감소하는 추세에 비춰 사실상 힘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군 인사부서는 Y씨의 딱한 처지를 참작해 내년 2월께 이뤄질 상반기 정기인사에서 자리이동을 검토하고 있다.

 

전보가 현실화된다면 Y씨가 치 기공사 직렬임을 감안해 치과 공중보건의(남성)가 있는 일선 읍·면 보건지소 치위생사 보조 일을 맡을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일반직에서 기능직으로의 전환을 원하는 Y씨는 현재로선 사실상 자리가 생기기 힘든 운전직 ‘특별임용’은 힘들지만, 차선인 간호조무사 역할은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Y씨는 “기능직이 안되면 간호조무사라도 괜찮다”라는 말을 수차례 해 왔다.

 

군 인사부서 한 관계자는 “현실적으로 자리가 나기 힘든 기능직 전환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본인이 정 원하면 간호조무사 역할이라도 줄 생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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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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