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38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진안군, 홍삼스파 민간위탁업체 선정

진안홍삼스파의 민간위탁이 추진되고 있다.

 

진안군은 4차례의 입찰 결과 지난달 24일 우선협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를 거쳐 마침내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안홍삼스파는 2009년말부터 2년여동안 진안군이 직영해 올해 수입액 14억6000여만원, 지출액 13억5000만원으로 1억1000여만원의 흑자를 냈다. 지난해에는 9억7000여만원의 수입과 14억6000여만원의 지출액이 발생해 4억8000여만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제 민간에 위탁해도 안정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선정된 민간 업체는 고속도로휴게소와 사우나를 운영하거나 토목건축, 전기, 정보통신, 소방공사업을 하는 업체 등 공동제안자가 선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들 두 업체는 자본금이 각가 13억원과 27억원으로 지난해 매출액은 187억원과 53억원이다.

 

군은 1년간 사용료로 6억1000여만원을 받고 11일부터 4일간 이들과의 공유재산 임대차계약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대해 주민들은 “그동안 민간에 위탁해 실패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번에 추진하는 민간위탁은 그간의 전철을 밟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로 경쟁력을 갖춰 제역할을 다할 수 있는 업체에게 맡겨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재문 sandak7@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