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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공 전북본부 수도사고 모의훈련

수자원공사(K-water) 전북본부(본부장 이경수)는 2일 수도사고 발생 때 공사의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모의 훈련은 전주권 광역상수도 삼례계통 송수관로 수도관 파손을 가정, 전 직원 비상소집 및 응급조치반 현장급파, 직결급수지역인 전주·익산·군산·완주군 지역 13개 읍·면·동 지역에 대한 비상급수차량 배치 및 병물 지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북본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5~27일까지 도내 주요 수자원시설물인 용담댐과 부안댐, 섬진강댐을 대상으로 도수터널 작업장 붕괴, 댐 표면과 접합부 균열 및 좌안 사면붕괴 등을 가정한 수자원시설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경수 본부장은 “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한 치의 오차가 없음은 물론 금번 모의훈련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미비점을 추가로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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