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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예술의 진수를 맛본다

전북공예가협회 회원전

“소통.”

 

답변은 짧았다. “열아홉번째 전시를 통해 집중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것이 무엇인?구?묻자 전라북도공예가협회 신임 회장이 된 공예가 신수미 씨가 이렇게 답변했다. 금속·섬유·목칠·전통·도자 부문 작품들을 통해 전북 공예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란 뜻이다.

 

도예가 이금연 씨는 여체의 풍만한 엉덩이를 본 뜬 항아리 ‘사랑을 담아요’를 통해 ‘여성적인 것이 바로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보여줬다.

 

반면 한지공예가 김혜미자 씨는 화려한 무늬를 자랑하는 한지 색실상자를 통해 정교한 규방공예를 재현해냈다. 전통공예와 현대공예의 ‘소통’은 바로 이런 만남을 두고 하는 말이다.

 

이번 전시에는 김경숙 김선애 김정옥 노병득 박승철 변중호 양 훈 오융경 원용근 이동주 임옥수 장영애 진혜련 최아인(금속공예) 김민자 김완순 김유미 김이재(김연) 박금숙 송길은 신미금 송수미 유경희 유봉희 정은경 한병우 한오경(섬유공예) 김도윤 김종연 송승호 심기란 안덕춘 최주은(목공예) 김선자 김옥영 김창진 김혜미자 문연희 오석심 전경례 태원애(전통공예) 강정이 권오영 김상호 김수연 박순천 박정신 송미서 송미성 송민경 유경숙 이광진 이금연 이병로 이상훈 이승헌 이은실 이효근 진정욱 최대현(도자공예)씨가 참여했다.

 

이화정기자 hereandnow81@

 

 

△ 제19회 전라북도공예가협회 회원전 = 6일까지 전주교동아트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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