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전라북도 산불진화 합동 시범훈련’이 17일 내장산국립공원 제4주차장 일원에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김생기 정읍시장을 비롯, 산림청 류광수 산림보호국장과 전북도청 및 정읍시 등 5개 시군 산림부서와 내장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 등 16개 유관기관, 시민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훈련에는 산림청 소속 까모프 헬기 등 7대와 진화차 10대, 소방차 2대를 비롯한 개인장비 200점이 동원됐다.
훈련은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산불통합지휘본부’의 총괄 지휘에 따라 공중에서는 7대의 헬기가 산불을 진화하고 지상에서는 각 유관기관에서 참여한 진화대원이 공조를 이루며 일사분란하게 대처능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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