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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테니스 명성, 우리가 되찾겠다

‘교육감배 학생테니스대회·전북학생 테니스 선수권대회’ 각 부문 우승자 가려져

▲ 지난 19일 전북대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제12회 교육감배 학생테니스대회겸 2011년도 전북학생 테니스 선수권대회’ 각 부문별 우승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 테니스가 힘찬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했다.”

 

도내 테니스 꿈나무들의 대잔치인 ‘제12회 교육감배 학생테니스대회겸 2011년도 전북학생 테니스 선수권대회’가 지난 18일과 19일 이틀간 전북대 테니스코트에서 열려 각 부문별 우승자를 가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앞으로 전북은 물론, 전국 테니스를 이끌어갈 초중고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웅을 겨루는 자리.

 

대회를 지켜본 도내 테니스인들은 “화려했던 과거 전북 테니스의 명성을 되찾을 날이 멀지 않았다”며 "꿈나무 선수들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만 뒤따른다면 부활 가능성은 얼마든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전북테니스협회(회장 한영택)가 주최한 가운데 도내 초중고 남녀 선수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부는 내년에 열리는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1차 선발대회를 겸해 치러졌다.

 

전북테니스협회 한영택 회장은 “이번 대회를 지켜보면서 도내 테니스 꿈나무들에 대한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정상권에 있는 선수들은 실력차가 거의 없어 앞으로 서로 경쟁하면서 실력을 배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한동안 침체기를 걷던 전북테니스가 이젠 긴 터널에서 벗어나 한걸음, 한걸음 앞으로 나아가고 있고, 머지않아 힘차게 도약할 것"이라면서 “도내 선수들이 성인이 돼 뛸 수 있는 실업팀만 태동된다면 전북 테니스는 멋진 비상을 하게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12회 교육감배 단식

 

남초등 1위 김인수(전주금암초), 2위 김민재(전주서일초) 3위 이병수(전주금암초) 최민석(〃) 여초 1위 임수빈(남원노암초), 2위 이수지(〃), 3위 박민영(〃) 김다운(전주금암초), 남중등 1위 안길중(전라중), 2위 구연민(〃), 3위 권순원(〃) 이승헌(〃), 여중 1위 강채은(군산회현중), 2위 양연화(전북체육중), 3위 이은솔(군산회현중) 최희선(전라중), 남고 1위 노시진(전북체육고), 2위 이지훈(〃), 3위 송기운(〃) 이진우(〃) 여고 1위 이청솔(전북체육고), 2위 이예림(〃), 3위 전옥인(〃) 진가람(〃)

 

△2011년도 학생선수권 단식= 남초 1위 이병수(전주금암초), 2위 유철희(〃), 3위 이성태(남원노암초) 장환웅(〃) 여초 1위 이수지(남원노암초), 2위 임수빈(〃), 3위 유 경 (전주금암초) 서가연(〃) 남중 1위 이승헌(전라중), 2위 이성원(〃), 3위 최재학(〃) 김찬용(〃) 여중 1위 강채은(군산회현중), 2위 양연화(전북체육중), 3위 이은솔(군산회현중) 최희선(전라중) 남고 1위 송기운(전북체육고), 2위 이지훈(〃), 3위 노시진(〃) 박건욱(〃) 여고 1위 진가람(전북체육고) , 2위 전옥인(〃), 3위 이청솔(〃) 이예림(〃)

 

△2011년도 학생선수권 복식= 남초 1위 조대현-유철희(전주금암초), 2위 김인수-이병수(〃), 3위 장환웅-이성태(남원노암초) 최민석(금암초)-김민재(서일초) 여초 1위 이수지-박민영(남원노암초), 2위 임수빈-김가영(〃), 3위 곽은미-안지현(〃) 김다운-서가연(전주금암초) 남중 1위 권순원-이승헌(전라중학교), 2위 최우진-이성원(〃), 3위 구연민-김찬용(〃) 안길중-최재학(〃) 여중 1위 강채은-이은솔(군산회현중), 2위 양연화(체육중)-최희선(전라중), 남고 1위 노시진-이지훈(전북체육고), 2위 송기운-이진우(〃), 3위 박건욱-정대조(〃) 여고 1위 이청솔-이예림(전북체육고), 2위 진가람-전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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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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