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작지만 강한농업, 꿈이 있는 농촌 실현’을 위해 2012년 강소농 육성대상 경영체를 선정·육성할 계획으로 오는 12월 10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는다.
신청대상은 농업인 자격을 갖춘 농업경영체로서 농사소득이 3천 만 원에서 5천 만 원 정도의 소득을 올리는 중소농업인들로, 지속적인 교육과 컨설팅을 받으며 경영개선 의지를 키우고 있는 농업인들이다.
신청은 해당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비롯해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로 하면 되며, 2012년 강소농 육성대상으로 선정된 농업경영체에 대해 농업경영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하는 한편, 농업시술 및 경영부문에 대한 중점 지도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또한 대상 농업경영체들은 각종 시범사업 및 지역특화사업 선정 시에도 가산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무주군 원예기술 김미중 담당은 “2012년 강소농 육성 대상 경영체로 150농가를 선정할 계획”이라며, “농가들에게는 지역여건상 1농가당 많은 농경지 소유가 어려운 형편에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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