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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성 장학금 질타, 행정里 일제정비 요구

  무주군 행정사무감사서 전선자·이대석 의원

▲ 전선자 의원
무주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유송열)는 21일 행정지원과에 대한 감사에서 무분별한 장학금 지급 등을 질타했다.

 

전선자 의원은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서 2010년에는 25명의 학생에게 660만원을 지급했는데, 올해는 48명에게 4600만원을 지급, 7배 정도 갑작스럽게 증액됐다”며 “특히 장학기금 조성 목표 100억 중 아직 18억 밖에 조성하지 못했는데 무계획적이고 즉흥적인 선심성 장학금을 지급하면 기금을 훼손할 가능성이 크다”며 방만한 운영을 지적했다.

 

이에 여환호 행정지원과장은 “일 년 이자 수입이 6~7000천만 원 정도 될 것이기 때문에 기금을 훼손시키지는 않을 것이며 앞으로 목표액에 달하는 장학기금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이대석 의원은 행정 리(里) 일제정비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현재 150개 행정 리를 살펴보면 무주읍 죽산의 경우 495세대로 상장백의 24세대보다 20배 이상이 많다”며 형평성 없는 행정 리의 문제점을 제기하고 “40년 이상 손대지 않아 현재 상황과 부합하지 않는 행정 리에 대한 대대적인 정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의원은 “리·반 획정기준안을 마련하여 10년 단위로 행정수요 및 지역특성변화에 맞게 최소 35가구 이하 행정 리와 5가구 미만의 반은 통합,조정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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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종 hjk4569@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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