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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동호인 잔치… “실력도 수준급”

 도지사기 클럽대항 육상경기대회 성황리 마쳐

▲ 도지사기 클럽대항 육상경기대회가 4일 전주 덕진종합경기장에서 열린 가운데 선수들이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도지사기 클럽대항 육상경기대회가 4일 전주덕진종합경기장에서 도내 각 시군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국민생활체육 도 육상연합회가 개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육상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고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다.

 

박병익 도 육상연합회장은 “마음껏 필드와 트랙을 누비며 건강도 다지고, 평소 자신의 체력을 점검하는 한편, 동료 육상인들과 두터운 정을 나누자”고 말했다.

 

대회 참가 단체는 전주마라톤, 익산마라톤, 전주비호마라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원광고 동문마라톤, 순창군육상연합회, 전주온고을마라톤, 군산 달리는 사람들, 마라톤 이론, 임실마라톤, 군산의료원, 군산 진포마라톤, 진안 마이산마라톤, 익산 서동마라톤, 군산월명마라톤, 김제마라톤, 군산마라톤 등이다.

 

100m, 400m, 1500m, 5000m 달리기를 비롯,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400m 릴레이, 1600m 릴레이 등의 경기가 열렸다.

 

남자 70대 100m 달리기 부문에 출전한 박재만(임실마라톤), 이종원(익산마라톤), 이현수(월명마라톤)씨 등은 승패를 떠나 30~40대 못지않은 강철체력을 과시,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순창에서 영어 보조교사로 일하고 있는 남아공 출신의 크리스(52)가 순창군육상연합회 소속 1500m 50대 선수로 출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행사에는 도 육상연합회 박병익 회장, 김중진·유덕신·정명호·장철성·마옥연 부회장, 문정구 사무국장 등 주요 임원들이 모두 나서 성공적인 대회 진행을 도왔다.

 

주요 경기 부문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종합순위

 

1위 전주마라톤클럽 88점

 

2위 월명마라톤클럽 69점

 

3위 익산마라톤클럽 62점

 

4위 군산마라톤클럽 49점

 

5위 현대자동차클럽 45점

 

6위 김제마라톤클럽 39점

 

 

△5000m 남자(30대)

 

1위 최은규(군산마라톤) 17’44”

 

2위 김선호(익산마라톤) 17’47”

 

3위 류진석(전주마라톤) 17’52”

 

 

△3000m여자 (청년부)

 

1위 송미경(김제마라톤) 12’21”

 

2위 문선미(전주마라톤) 12’23”

 

3위 이은혜(월명마라톤)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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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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