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질 사랑의 김장김치가 지역의 여러 봉사단원들에 의해 담궈졌다.
진안읍봉사단과 진안여성의용소방대, 1365가족봉사단, DIY어르신봉사단 등 40여명은 지난 5일과 6일 이틀동안 진안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훈회) 주최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행사를 벌였다.
이번 김치담그기 행사에는 이들 뿐 아니라 최근 제10회 진안군자원봉사 한마음축제 때 봉사왕을 수상한 한명애씨와 군수상, 군의장상, 센터장상 등 11명의 수상자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을 통해 담궈진 700포기의 김장김치는 6일 관내 홀몸 어르신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장애인가정 등 사각지대에 놓인 100세대에 전달됐다.
구훈회 센터장은 “이번 김장은 올 한해 봉사활동현장에서 열심히 봉사활동을 전개한 수상자들과 함께하는 자리여서 더욱 뜻 깊은 봉사활동이 됐다”면서 “추운 동절기 사랑의 김장김치를 통해 따뜻한 이웃 간의 마음의 정을 느끼고 훈훈하고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구성해 가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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