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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前 장관, 고향 위해 나서다

중앙부처 방문 고창군 특교세 7억 확보에 도움

고창출신 정운천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사진)이 고향의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는 등 발벗고 나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지역 정가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는 정 전장관이 고창군이 예산부족으로 꼭 필요한 현안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실을 알고, 중앙부처 등을 방문, 현안사업에 대한 설명과 설득을 통해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것.

 

이번 사업 대상지는 고창읍 천북동~월곡택지 간 도로개설 구간으로, 수년전 월곡지구 택지조성사업으로 인해 일부 생활권이 이곳으로 집중되어 주민들의 왕래가 늘어나고 있는 곳이다.

 

지금까지 도시계획 간선도로 미개설로 주민생활 및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고창천을 중심으로 양 지역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아서 지역균형발전에 지장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비 확보로 지역주민의 오랜 현안이 말끔히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 관계자는 "천북동이 옛날에는 고창읍의 중심지였는데 요즘에 는 외곽 낙후지역으로 전락해 소외감을 느껴왔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러나 이번 사업 확정으로 월곡택지와 연결되는 하나의 생활권에 살게 되었다."며 고향발전과 주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 정운천 전 장관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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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규 skk40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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