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05 07:26 (Wed)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일반기사

"내게서 비롯된 부덕의 소치"

강완묵 임실군수, 노예각서 등 파문 사죄

▲ 지난 11일 임실읍사무소에 주민과의 대화에 나선 강완묵 군수가 최근 발생한 일련의 파문과 관련 사죄하고 있다.
강완묵 임실군수는 11일 임실읍 주민과의 첫 대화에서 최근 발생한 노예각서 등 각종 파문과 관련 "모두 본인에서 비롯된 부덕의 소치"라며 사죄의 뜻을 밝혔다.

 

강군수는 또 "이같은 사태는 모두 토착비리 세력의 음모에서 비롯된 만큼 어떠한 시련과 고난에도 흔들림없이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이날 임실읍사무소에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는 신대용 의장을 비롯 김택성 도의원과 각급 사회단체장 및 이장단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군정설명을 통해 강군수는 "지난해는 온갖 시련에도 불구하고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일진제강 준공과 제 2농공단지 추진 등 새로운 희망을 심어준 해"라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임진년 새해는 치즈팜랜드 및 옥정호개발을 비롯 국민체육센터와 임실천환경개선 등의 다각적인 사업으로 희망찬 한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건의사항에서 하동마을 김형수 이장은 시설이 미비한 하동경로당에 지원책을 강구,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정월마을 박대식 이장은 사회 및 문화단체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태부족, 방치된 구경찰서 건물이 활용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정우 parkjw@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