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역사박물관(관장 이동희)이 '겨울방학 박물관학교'를 마련했다. '하늘로 솟구치는 용처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4기 겨울방학 박물관학교는 용띠 해를 맞아 민중의 삶에 깊게 뿌리내린 용의 역사적 의미와 다양한 형태로 표현된 용의 모습을 찾아보는 자리다.
이번 교육은 18일부터 이틀 동안 전주역사박물관을 비롯해 경기전, 어진박물관, 부채문화관에서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1일차에는 경기전 답사와 어진박물관 견학을 통해 왕의 위엄과 권능을 상징하는 용의 모습을 찾아보는 활동지 체험, 의장품인 용선(龍扇) 만들기로, 2일차에는 전주역사박물관 용띠 해 특별전 '여의주를 입에 문 용처럼' 전시관람과 전주의 전통민속놀이인 전주기접놀이(용기(龍旗)놀이)에 대한 이해와 용기만들기 체험이 이어진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재료비·체험비 등이 포함된 참가비는 2만원.
전주역사박물관(228-6485~6)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