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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하곡마을, 자연생태우수마을 지정

▲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된 진안 부귀면 하곡마을이 지난 11일 현판식을 갖고 기념촬 영을 하고 있다.
진안 부귀면 수항리 하곡마을이 2회 연속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지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따라 지난 11일 이 마을 회관에서는 전주지방환경청 및 진안군 본청·부귀면 관계자, 마을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지정서 교부와 함께 현판식이 열렸다.

 

이로써 하곡마을은 지난 2009년~2010년에 이어 2012년 1월부터 2014년 12월 말까지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운영되게 됐다.

 

하곡마을은 운장산에서 흘러 내려오는 물이 합쳐지는 곳으로, 하천 제방 안에 풍치림과 휴계림의 역할을 하는 대단위 마을 숲이 조성되어 숲과 하천이 잘 어우러졌다.

 

이처럼 자연경관이 우수한 하곡마을은 평소에는 주민들의 쉼터로, 피서철에는 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번 재지정도 이런 맥락에서 이뤄졌으며, 평소에도 주민들이 자연경관을 조성하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의지가 강해 다양한 야생화 꽃밭, 연못, 황토길 조성 등 잘 가꿔오고 있었다.

 

군 관계자는 "모든 주민이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환경보전의식을 바탕으로 삶의 터전을 지키고 가꾸어 자연생태계를 건강하게 유지, 자연생태우수마을로 연속 지정되는 영광을 안은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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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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