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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KCC, 서울 삼성에 져 2연패

3위 부산 KT와 2.5게임차로 벌어져

서울 삼성이 전주 KCC를 76-68로 물리치고 시즌 첫 3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아이라 클라크가 28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승준이 19점, 15리바운드로 나란히 더블더블의 성적을 냈다.

 

72-63으로 삼성이 앞선 가운데 약 2분여를 서로 득점 없이 밀고당기다 경기 종료 2분20초를 남기고 터진 이승준의 통렬한 덩크슛으로 사실상 승부가 갈렸다.

 

삼성은 이번 시즌 KCC에 4전 전패를 당하다 첫 승을 거두며 시즌 10승(31패)을 채운 가운데 기분 좋게 올스타 휴식기를 맞게 됐다.

 

KCC는 전태풍이 23점으로 분전했지만 최근 2연패를 당하며 3위 부산 KT와의 승차가 2.5경기로 벌어졌다. 5위 인천 전자랜드와는 2경기 차로 좁혀졌다. 프로농구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

 

창원에서는 전자랜드가 LG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까지 9점을 뒤진 전자랜드는 전반 2득점에 그친 문태종이 후반 18점을 터뜨리며 역전의 선봉에 섰다.

 

LG는 2점 뒤진 경기 종료 6초 전에 애론 헤인즈가 골밑 슛을 놓쳤고 전자랜드 이현호의 자유투 2개가 모두 실패한 뒤 다시 공격권을 잡았으나 문태영의 중거리슛이 림을 돌아 나와 4연패 늪에 빠졌다.

 

프로농구는 이날 경기를 끝으로 올스타 휴식기에 들어간다. 28, 29일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올스타전 행사가 이어진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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