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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公 김광재 이사장, 오늘 정읍역 방문

KTX 정읍역사및 지하차도 건립 계획의 백지화 검토에 대한 정읍시민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김광재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이 오늘 오전11시 정읍역을 방문한다.

 

김광재 이사장이 논란의 중심지역을 찾은 것은 백지화 철회를 요구하며 5일째 정읍역 광장에서 천막단식농성을 펼치고 있는 민주통합당 장기철 정읍지역위원장을 만나기 위해서로 알려졌다.

 

1일 장기철위원장에 따르면 지난1일 오전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에서 박지원 최고위원이 KTX 정읍역사 신축 백지화를 정면으로 거론해 정치 쟁점화 됐으며 이명박정부의 지역불균형 개발을 초래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례로 거론했다.

 

또 김진표 원내대표도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과 김광재 이사장을 상대로 정읍역사 신축 백지화 경위에 대해 파악해 국회 차원에서 이 문제를 풀기로 했다고 장기철위원장은 전했다.

 

장기철 위원장은 "민주통합당 지도부의 강력한 요구에 김광재 이사장이 단식농성 현장을 방문하는것으로 알고 있다며 현장에서 정읍시민들과 즉석 토론회를 갖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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