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는 전주 KCC를 4연패 수렁으로 밀어 넣었다.
전자랜드는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문태종(31점)과 허버트 힐(26점)을 앞세워 KCC를 87-85로 꺾었다.
이현호는 KCC에서 득점력이 가장 뛰어난 외국인 선수 디숀 심스를 12점으로 틀어막으며 수비에서 해결사 역할을 했다.
KCC는 포인트가드 전태풍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나오지 못한 게 아쉬웠다.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KCC)은 공격 리바운드 14개(전체 23개)를 잡아 올 시즌 최다이자 역대 두 번째 기록을 세웠으나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전자랜드는 23승21패를 기록해 5위를 지켰고 4위 KCC(24승20패)와 승차를 1경기로 줄였다.
KCC는 올 시즌 처음으로 4연패를 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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