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 올해 183억원을 투입하여 관내 6개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10일 군에 따르면 고창천, 월곡천, 용교천 등 6개 하천에 대해 올해 예산 183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857억원을 투자하여 2016년까지 호안정비 및 생태습지 조성 등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신규사업지구인 해리천과 용산천 미정비구간 7.5km 대하여 집중호우에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하천으로 정비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공사발주를 목표로 2월 중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지방하천정비사업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 수해에 대비하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으로 매년 조기발주와 효율적 집행관리가 강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사 추진에 있어, 철저한 공사감독을 통한 견실시공으로 우기철 재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며 관내에서 생산되는 자재 및 장비 등을 이용,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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