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동계체전 2일까지 전주·무주서 열전
제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전주와 무주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최복례 선수가 전북선수단에 첫 메달을 선사했다.
전북은 이날 현재 종합득점 546점으로 16개 시도중 8위를 달리고 있다.
크로스컨트리스키에 출전한 최복례 선수는 1km 프리 경기에서 3위를 차지하며, 전북선수단에 첫 메달을 안겼다.
빙상에서는 이광원·김평안 선수가 준결승에 진출, 1일 금메달에 도전한다.
특히 이광원 선수는 빙상 남자 500m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경기에 출전한 선수들도 메달 획득을 위해 나서며, 휠체어컬링에 출전한 전북팀은 1일 서울-광주의 승자와 경기를 벌인다.
관심을 모았던 아이스슬레지하키에서 전북은 서울팀에 0-8로 패해 결승진출이 좌절됐다.
지난 28일 개막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 소속 선수와 임원 730여명이 참가해 총 336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휠체어 컬링·아이스슬레지하키·빙상 경기는 전주 실내빙상경기장에서, 알파인스키·크로스컨트리는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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