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6시 10분께 임실군 신평면 신평공단 내 한 지관(종이로 만든 관)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공장 건물 2개동 970㎡와 기계설비 등을 태워 1억30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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