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14일 '출근인사하는 날'을 운영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환주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은 이날 오전 출근시간대에 시청 현관에서 직원들에게 일일이 출근인사를 건네며 반갑게 맞이했다.
출근인사하는 날은 직원과 간부 공무원간 친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이날은 화이트데이를 맞아 한주 앞당겨 행사를 열었고 캔디도 나눠줬다.
시장과 간부공무원들로부터 출근인사를 받은 직원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홍보전산과 최영순씨는 "당황스러웠지만 정말 기분이 좋았다"며 "남편이 주는 캔디보다 더 의미있는 선물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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