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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에 5성급 관광호텔 문열어

남원시에 5성급 관광호텔이 문을 열었다.

 

8일 남원시에 따르면 (주)교원구몬그룹이 주천면 용담리에 5성급 관광호텔인 '스위트호텔 남원'을 건립하고 지난 16일 준공식을 했다.

 

스위트호텔 남원은 300억원이 투입돼 5만54㎡ 부지에 건립됐으며 59실의 객실과 사우나, 바, 식당, 카페, 강의장 등을 갖추었다. 주차장도 250면에 달하며 전체 직원 50명 가운데 35명을 지역 출신으로 뽑아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 했다.

 

관광호텔이 문을 열어 올해 춘향제 기간 관광객에게 보다 현대적이고 깨끗한 숙박시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식에는 장평순 교원구몬그룹 대표를 비롯해 이환주 남원시장, 조영연 남원시의회 의장, 그룹임원 등이 참석했다.

 

관광호텔 김세웅 연수지원팀 과장은 "전북 최고의 명품호텔로 육성해 관광 남원의 숙박 인프라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남원은 지리산둘레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스위트 호텔이 들어서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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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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