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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유기농 쌀 안정적 판로 확보

군, 농업법인·쌀 작목반 생산 60톤 계약재배

진안군이 미래성장 동력산업인 '유기농밸리 100'조성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2일 농업회사법인 (주)아그로닉스(대표 오수환)과 유기농 쌀 재배단지인 '지동 쌀 작목반(반장 이의철)'이 생산한 쌀 60톤을 계약재배하기로 하고, 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계약으로 진안 유기농 쌀이 지역의 농산물 유통업체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학교 급식으로 공급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특히 유기농 쌀 작목반에게 고품질의 쌀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아울러 체계적인 판로도 개척할 수 있게 됐다. 일반벼 대비 25%가량 높은 가격대 형성에 따라 소득증대에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42명(52ha)의 작목반으로 구성된 진안 성수면 도통리 쌀 작목반은 지난 5년 동안 무농약 쌀을 재배해 오다가 지난해부터 유기농으로 전환, 전환기 유기농 쌀로 인증을 받았고, 지속적으로 농가수와 면적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 계약을 주선하고 자리를 마련한 농업기술센터 동창옥 유기농밸리팀장은 "유기농 쌀 재배농가들이 지속적으로 안정생산을 하도록 최신 유기농재배 메뉴얼을 제공했고, 유기농 인증을 획득한 다른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에도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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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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