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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텃밭 전북 넘보는 새누리…野후보 “단일화 할까”

[앵커멘트]

총선 격전지 24시,

오늘은 야권의 텃밭인 전라북도에서

새누리당 후보가 당선을 넘보는

전주 완산 을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채널 A 제휴사인

전북일보 은수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CG1]---

새누리당 정운천-고려대 농업경제학과, (전)농림수산식품부장관, 총리직속 새만금위원회 위원

민주통합당 이상직-고려대 경영대학원, (전) (주)케이아이씨 대표이사, 이스타항공그룹회장

통합진보당 이광철-전북대 철학과, 17대 국회의원, 통합진보당 전북도당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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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2]---

지난달 28일 전북일보가 보도한 여론조사에서 민주통합당 이상직 후보가 새누리당 정운천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그러나 오늘 보도된 결과에서는 정 후보가 이 후보를 11%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 후보 지지율은 상승세인 반면 야권 후보들의 지지율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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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텃밭을 여권에 내줄 수도 있다는 위기감이 고조되면서 야권 후보간 단일화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상직 민주통합당 후보]

“야당이 분열됨으로 인해 시민들이 등을 돌리고 있습니다. 이러면 안된다 봉합하고 똘똘 뭉쳐서 단일화해서 새누리당 이겨야 한다“

[인터뷰-이광철 통합진보당 후보]

“야권이 연대해서 정권교체를 이루고자 하는 희망에 빨간불이 들어온 것이라고 생각해서, 절대 그런 일은 있어서는 안된다. 최악이다.”

오는 9일까지 단일화 한다는 계획이지만

방법론에서는 입장이 다릅니다.

[인터뷰-이상직 민주통합당 후보]

“중앙당에서 했지 않았습니까. 야권연대를. 그 룰에 준해서 중앙당끼리 상의를 할 걸로”

[인터뷰-이광철 통합진보당 후보]

“여론조사에 후보 적합도 조사 50%와 시민평가단을 통해서”

정운천 후보는 단일화 논의는 야합이라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심을 거스를 수 없을 것 이라며 여유있는 모습입니다.

선거운동도 봉사활동으로 차별화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정운천 새누리당후보]

“노선과 성향 정책 모두가 다 다른데 다만 정권 심판한다는 명분아래 모인다는 것은 결합이 아니라 야합이죠. 유권자들의 흐름을 되돌릴 수 없을 거라고 믿습니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이뤄진다면 현재의 지지도 추이는

크게 출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정 후보에 대한 지지 열기가 단순히 민주통합당에 대한

서운함 차원을 넘어선다는 분석도 있어 결과를 예단키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전북일보 은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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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수정 eunsj@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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