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후보 지지를 호소하는 괴문자가 다량으로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1일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8시10분께 전주시내 모 대리운전업체 전화번호로 완산갑 A후보를 지지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가 다량으로 배포됐다.
이날 해당 업체에는 항의 전화가 빗발쳤고 업주는 '자신과 무관한 일'이라며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후보 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경쟁 대리운전업계가 관련됐을 가능성도 열어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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