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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고교생 과학 영재로 키운다

첨단방사선硏, 관내 3개 고교와 맞춤형 멘토링 협약

▲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가 지난 17일 정읍여고·정주고·배영고와 멘토링 협약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정연호)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김영진)가 맞춤형 멘토링을 통해 정읍지역 과학영재 육성을 지원한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지난 17일 본관동 대회의실에서 정읍여고(교장 김계순), 정주고(교장 신춘만), 배영고(교장 이춘호)와 협력 체제를 구축을 위한 멘토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연구소와 3개 학교는 △청소년들의 과학 활동의 저변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국가과학기술의 발전과 상호 유익을 위한 노력 △연구원과 학생 간 멘토-멘티 관계 활성화 △멘토링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이바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협약식을 시작으로 각 분야별 연구원 1인당 학생 3~5명을 희망 전공 분야에 따라 배정, 약 20명의 멘토가 70여명의 멘티를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또 오는 24일 멘토-멘티간 상견례를 시작으로 △연구소 견학 △연구팀 및 실험실 방문과 연구원의 학교 방문 △일일과학교사 특강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멘토-멘티의 개별 활동으로는 △학생들의 희망 전공분야에 대한 질의응답 △진로 상담 △실험실 견학 및 실험 참가 등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첨단방사선연구소는 지난 해 정주고생 35명을 대상으로 1대1 멘토링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3개 학교로 이를 확대했다. 특히 올해는 관리자가 멘티를 결정하는 지난해 방식을 벗어나 멘티의 희망 분야를 고려해서 멘토를 결정하도록 했다.

 

김영진 소장은 "멘토링 프로그램이 1년에 국한되지 않고 멘티가 고등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책임 운영할 계획이다며 매년 멘토링에 참여하는 멘토의 수와 지역 내 멘토링 대상 학교를 점진적으로 확대해서 재능 기부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민과 유대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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