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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전북생활체육회 축구 지도자 풋살 태극마크 달고 UAE 간다

내달 AFC 챔피언십 출전

 

전북생활체육회 축구 전문지도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정남 지도자(25·사진)가 풋살 국가대표로 선발돼 화제다.

 

김 지도자는 다음달 21일부터 UAE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2 AFC 풋살 챔피언십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이 대회는 동아시아 지역예선을 통과한 한국을 비롯 일본, 태국, 중국 등 16개국이 출전하며 4개조로 나뉘어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린다.

 

C조에 속한 한국은 이란, 카타르, 호주와 조를 이뤄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김 지도자는 전주공업고등학교 축구부 출신으로 우석대학교 풋살팀에서 주전 공격수로 활동했으며 전주매그풋살클럽 소속으로 FK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냈었다.

 

김 지도자는 21일부터 경기도 파주 트레이닝센터에서 대표팀 훈련에 합류하며 다음달 19일 출국할 예정이다.

 

김정남 지도자는 "전북과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로 뽑혀 매우 기쁘다"며 "좋은 성적을 거둬 생활체육회 지도자로서 전북의 위상을 높이고 돌아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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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국 psy235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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