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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육상 '날개 달았다'

전북체고 최예은, 장대높이뛰기 여고부 한국新…경보 이용희·포환던지기 이미나도 금메달 추가

전북 육상이 고등부를 중심으로 크게 살아나고 있다.

 

전북체고 최예은 선수가 장대높이뛰기에 출전, 3m85cm를 뛰어넘어 '여고부 한국신기록'의 대위업을 달성했다.

 

그동안 여고부 장대높이뛰기 한국신기록은 미녀새 최윤희(3m82cm)가 가지고 있었으나, 지역(김제) 후배인 최예은 선수가 전북체고에 입학하면서 3m83cm를 뛰어넘으면서 단번에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최예은 선수는 이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 3m85cm를 뛰어넘어 여자 장대높이뛰기의 대명사인 최윤희를 능가할 것이란 기대감을 갖게 했다. 지난 22일 전남 영광에서 폐막한 '제41회 춘계전국중고육상경기대회'에서 세운 기록이다.

 

이번 대회에서 전북체고 최예은과 이용희, 이리공고 이미나 등 모두 3명이 1위에 올랐다.

 

남고부 64개팀, 여고부 48개팀 등 전국 최고수들이 모두 참가한 이번 대회에 도내에서는 전북체고, 이리공고, 이리여고 등이 출전했다. 경기 경과, 남고부 1만m 경보에서 이용희(전북체고)가 1위를 차지했고, 여고부 장대높이뛰기에서 최예은(전북체고)이 가볍게 1위에 올랐다. 포환던지기 이미나(이리공고)도 강자답게 역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 고등부에서는 6개의 은메달도 쏟아졌다.

 

장대높이뛰기 허원(전북체고)을 비롯, 100m 허들 최예원(전북체고)·오다송(익산고), 7종경기 이민희(전북체고), 세단뛰기 이민희(전북체고), 원반던지기 박미선(전북체고) 등이 바로 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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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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