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5월 1일부터 4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인 가운데 도내에서는 선수 88명, 임원·보호자 36명 등 124명이 출전, 기량을 뽐낸다.
개회식은 1일 오후 3시30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북을 비롯, 전국 16개 시·도 선수와 임원진 등 2000여 명이 참가해 힘과 기량을 겨루게된다.
정식종목은 육상, 수영, 농구, 배구, 보치아, 탁구, 골볼, 실내조정, e-스포츠, 축구, 역도 등 11개 종목이며, 시범종목은 배드민턴, 볼링, 디스크골프, 플로어볼 등 4가지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 육상, 수영, 탁구, e스포츠, 농구, 배드민턴, 보치아, 실내조정, 디스크골프, 플로어볼 등 총 10개 종목에 걸쳐 출전한다.
전북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그동안 스포츠분야에서 소외됐던 학생 장애선수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각종 대회에 활발하게 참여하고, 건강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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