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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근우·정성준(전주 자림학교) '금빛 스매싱'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탁구 남자 복식 금메달…대회 사흘째 전북, 금 18·은 15·동13개'종합 5위'

▲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탁구 남자 복식경기에서 금메달을 딴 전주자림학교 임근우(왼쪽)·정성준 선수가 화이팅을 하고 있다.
경기도에서 열리고 있는 제6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전주자림학교 임근우·정성준 선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탁구 남자복식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특히 임근우는 지난해 지적장애 올림픽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기량이 절정에 올랐음을 보여줬다.

 

전주자림학교 김복음(지적장애) 선수는 키가 작지만, 육상 트랙 1,500m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다.

 

4일 열리는 트랙 800m 경기에서도 1위를 할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번 대회가 4일 폐막 예정인 가운데, 전북 선수단은 3일 현재, 금메달 18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3개로 16개 시·도중 5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해 금11, 은 8, 동 13개에 불과했던 전북 선수단이 올해 이처럼 선전하고 있는 것은 도내 장애인체육의 기초가 차분히 다져지고 있고, 특히 특수학교뿐 아니라, 일반학교 특수학급 선수들이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

 

장애학생체육대회는 한 선수가 2종목까지만 출전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3일까지 강동우·김수혁·김재희·서동수·안성남 등 5명이 2관왕에 올랐다.

 

동암재활학교, 전북맹아학교, 전주선화학교, 정읍북면초, 전주자림학교, 전주솔내고 선수들은 금메달 행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에 전북은 총 10개 종목에 걸쳐 선수 88명, 임원과 보호자 36명 등 124명을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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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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