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4 08:15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부안
일반기사

제1회 부안마실축제, 오늘 대장정 시작

'모두가 행복한 동행' 주제… 49개 프로그램 6일까지

▲ 제1회 부안마실축제가 4일 개막, 6일까지 부안스포츠파크를 비롯한 부안전역에서 열린다.
제1회 부안마실축제가 4일 화려한 막을 올리고 3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부안군은 4~6일 부안스포츠파크를 비롯한 부안전역의 행사장에서 '모두가 행복한 동행'을 기치로 내걸고 제1회 부안마실축제를 개최한다.

 

축제기간에는 축제 메인프로그램인 오색마실(산해진미 구이마당·내 마음의 풍금여행·하늘선물(오디·감자)체험·자연의 정(情), 해풍속 캠핑·바다가 품은 보물, 갯벌조개잡이)을 중심으로 7개 분야 49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특히 첫날인 4일에는 개막식과 개막퍼포먼스인 '천지에 고(告)함'을 비롯해 13개 읍·면 주민들이 참가하는'위대한 부안 마실 퍼레이드', 단막극 '매창과 마실구경 가세', 관현악 '부안과 살리라' 등이 선보인다. 또 이날 오후에는 인기아이돌 달샤벳과 에프아이엑스, 가수 태진아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공연을 갖는다.

 

둘째날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날 오색마당 큰잔치, 천년의 솜씨 99m 김밥만들기, 마실어린이동요제, 상백지패션쇼, 마실인형극장 등 어린이들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체험거리를 제공한다. 마지막날인 6일에는 마실락 청소년예능경연대회, 푸른 음악회, 농악경연대회, 마실인형극장, 당산놀이 시연 등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축제기간에는 철쭉분재 전시, 부안전통옹기 전시, 부안생활사박물관, 부안수필·시화 전시, 마실먹거리촌 등 전시 및 판매프로그램이 마련되고, 참뽕마을, 도울장승 전시·체험, 청자 전시·체험, 곰소천일염 체험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한편 제41회 매창문화제를 비롯해 별과 함께하는 청소년문화축제, 누에타운열린음악회, 제2회 마실길걷기대회, 마실 군수배 체육대회, 부안상설시장 문화행사, 부안고려청자 특별전 등 연계프로그램도 부안을 수놓을 예정이다.

 

김호수 부안군수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축제지만 부안마실축제에 오면 '이거구나'하는 '마실'의 참모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삶의 질'도 향상시켜 줄 수 있는 부안마실축제는 모두가 행복한 동행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진우 epicure@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