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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린 땀방울 결실 맺도록 최선"

전북체육회 임원들, 전국소년체전선수단 격려

▲ 전주야구장에서 훈련중인 전라중 야구팀을 격려중인 박노훈 상임부회장(사진 오른쪽).
전국소년체전이 1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전북체육회 임원들은 지난 11일 주요 종목 선수들에 대한 격려에 나섰다.

 

박노훈 상임부회장, 서세일부회장, 안홍철·전동일·조화훈 이사 등은 이날 전주야구장에서 훈련중인 전라중 야구부를 찾았다. 이들은 이어 덕진양궁장에서 맹훈련중인 도내 양궁 선수들을 만나 격려했다.

 

14일엔 완주중 축구부와 전주대 유인탁 체육관에서 훈련중인 레슬링 선수단을 찾아 격려할 계획이다.

 

올해 주말리그에서 월등한 전력을 선보이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완주중학교 축구팀을 비롯, 치열한 접전끝에 전북 대표팀으로 선발된 전라중 야구팀, 그리고 전북 강세종목인 양궁팀 등의 훈련현장을 방문, 때이른 무더위 속에서 굵은 땀방울을 쏟고 있는 어린 선수들이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는 것.

 

박노훈 상임부회장은 "이제 얼마남지 않은 소년체전 출전을 위해 컨디션 점검은 물론, 할 수 있다는 자기 암시를 통해 자신감을 가지고 대회에 임해달라"며 "특히, 운동도 학습의 연장임을 명심하고, 지금 흘리는 땀방울이 전국소년체전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경기단체나 지도자, 선수가 혼연일체가 돼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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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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