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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7월부터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시행

관내 전체 공동주택 대상

▲ 부안군이 공동주택에 보급한 음식물쓰레기 수거용기.
오는 7월부터 부안지역 전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한 음식물쓰레기종량제가 적용, 시행된다.

 

부안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지역내 공동주택 38곳(4104세대)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전면 시행키로 했다. 군은 또 지역내 전체 공동주택에 전면 시행한 뒤 단독주택과 상가 등에 대해서도 종량제 적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군은 종량제 전면시행에 앞서 이달 말까지 수거기기를 설치하고 3ℓ, 5ℓ용량의 수거용기를 보급할 계획이다.

 

음식물쓰레기의 배출방식은 배출량에 관계없이 월정액을 부과하는 기존 제도의 단점을 보완한 부피중심의 수거방식이다.

 

군은 이미 지난해 11월 하이안아파트를 시작으로 지난 3월 현대아파트를 대상으로 시범실시했으며, 하루평균 1440ℓ의 음식물쓰레기가 배출됐던 현대아파트의 경우 종량제 시범시행이후 33%에 해당하는 480ℓ를 줄였다.

 

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음식물종량제가 전면시행되면 쓰레기 감량은 물론 친환경 음식문화 정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조기에 종량제가 정착될 수 있도록 홍보활동 등 주민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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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우 epicure@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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