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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영 최강자 전주서 가린다

대통령배 수영대회 내달 15일 개막… 초·중·고·대학·일반부 나흘간 진행

▲ 지난해 전주 완산실내수영장에서 열린'제29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에서 여자고등부 자유형 50M 결승에서 선수들이 스타트를 하고 있다.

 

/전북일보 자료사진

전국단위 수영대회중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제3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가 오는 6월 15일부터 18일까지 전주 완산수영장에서 열린다.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수영연맹·전주시·전주시통합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에는 전국 방방곡곡에서 선수 1300명, 임원과 관계자 1200명 등 250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대학부, 일반부 등에 걸쳐 선수가 참가한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국 최고 권위의 대회답게 대회기간을 전후해 전주지역에서는 수영 열기가 크게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 학부모, 지도자 등이 대거 몰려들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수영인구의 저변확대도 기대된다.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는 수영대회중 가장 권위가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 전주시는 지난 2006년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이를 유치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시민들의 수영대회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전국 수영인들이 전주에 모여 맘껏 힘과 기량을 발휘하는 잔치가 바로 제31회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라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경기를 관람하고, 선수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 수영부는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지난 4월에 열린 전국동아수영대회에서 3개의 대회신기록을 기록하면서 단체종합 2위에 입상했다.

 

특히 임재엽 선수는 오는 7월말 열리는 런던올림픽때 국가대표로 출전할 가능성이 큰 가운데 국가대표 출신 김홍량 전주시청 수영부 감독의 지도아래 강도 높은 훈련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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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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