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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생활체육대회 전북유치 협조해달라"

군산서 국민생활체육회 임원진 간담회

▲ 박승한 회장
전북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는 지난 1~2일 군산CC에서 국민생활체육회 유정복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이사 등 20여명의 임원진을 초청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북생활체육회가 출범한 이래 중앙 임원들을 전원 초청해 전북에서 간담회를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는 김완주 지사, 김관영 국회의원, 문동신 군산시장, 국민생활체육회 유정복 회장, 김장실 부회장, 전북생활체육회 박승한 회장, 고영호 상임고문, 도내 주요 종목별 임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첫날인 1일엔 전북생활체육회에 대한 소개와 향후 계획 등을 설명했고, 국민생활체육회와 전북생활체육회가 보다 두터운 유대를 통해 전북지역의 생활체육을 한단계 더 발전시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2일엔 새만금 지역 시찰과 친선 골프경기를 열었으며, 고영호 전북생활체육회 상임고문이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박승한 전북생활체육회장은 "중앙 이사로 참여하면서 지방과 중앙의 두터운 유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절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국민생활체육회의 지원을 바탕으로 전북에 굵직한 생활체육대회를 지속적으로 유치할 생각"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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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병기 bkweeg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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