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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유족 초청 오찬

이명박 대통령이 "대한민국은 경제도 살려야 하고 안보도 챙겨야 한다"면서 "단지 안타까운 것은 온 세계가 (대한민국을) 인정하는데 내부에서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5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 유공자와 유족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고 격려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근래 남북관계가 조금 경직되고 사회가 혼란스러우면서 더더욱 이 자리에 계신 분들을 생각하게 된다"면서 "어떻게 해서 나라를 지켰는가. 분단된 나라에서 대한민국을 어떻게 지켜 오늘날까지 이르렀는가를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분단된 나라에서 우리는 경제를 살려야 하고 나라도 지켜야 했다"며 "세계 어떤 나라도 이런 나라가 없다. 온 세계가 높이 평가하고 실제로 우리가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날 초청에는 매년 참석하는 보훈단체 회원 외에 6·25 참전 원로, 제2 연평해전 및 연평포격 희생자 유족, 지난 5년간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수호 순직자 유족과 모범 보훈대상자로 정부포상을 받은 포상자, 보훈문화 확산 기여자 등 2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날 김덕남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은 참석자 대표로 감사 인사를 했으며 고(故) 오충현 공군 대령의 미망인 박소영 씨, 장한어머니상 수상자 박두삼 씨, 나라사랑 교육 확산에 기여한 윤의균 인제고 교장 등이 나라사랑 실천 모범자로서 사례 발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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