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본부 소속 해군군악대(단장 홍영소)가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21일 김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연주회를 개최한다. 한국팀 최초로 세계 3대 음악제인 독일 국가음악제에 참가한 해군군악대는 금번 김제공연을 위해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금번 공연은 뮤지컬 '이순신'에 나오는 '나를 태워라, 성웅 이순신과 한민족의 얼이 서린 '아리랑',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POP, 양악과 국악을 조합한 '방황' 등을 통해 한국의 미(美)와 해군의 절도 있는 모습을 연출하게 될 예정이다.
해군군악대는 1946년 4월 경남 진해에서 창설된 이래 군내·외 각종 의식행사와 정기연주회, 전국 순회 연주회 등을 통해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민·군 유대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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