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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말하는 건축가' 탐방대, 정읍 기적의 도서관 방문

故 정기용 건축가의 건축여정을 담은 독립다큐영화 '말하는 건축가'(감독 정재은)의 관람객들로 구성된 탐방대가 지난 23일 정읍기적의 도서관을 방문했다.

 

탐방대는 기적의도서관 건립추진단체인 '책읽는 사회문화재단' 도정일 대표와 '말하는 건축가'의 정재은 감독 등 10여명의 주요인사와 영화관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방문은 영화에 담겨있는 도서관을 직접 보기 위한 것으로 '말하는 건축가' 4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책읽는사회문화재단과 기용건축사, 영화사가 공동 주최했다.

 

탐방대는 건축설계에 참여한 기용건축소장의 설명을 들으며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며 도서관의 아름다움에 감탄하며 다시 찾을 것을 약속했다.

 

탐방대를 맞은 김생기시장은 "정읍기적의도서관은 전국 11개 기적의도서관 중 10번째 도서관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독서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되고 있다"며 탐방대를 환영했다.

 

시는 탐방대 방문 기념으로 故 정기용 건축가의 건축 테마이며 정읍기적의도서관의 상징인 달팽이를 직접 빚어 선물했다.

 

한편 故 정기용 건축가는 파리 제6대학 건축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정읍기적의도서관을 비롯한 어린이도서관 6개관, 무주공공 프로젝트, 노무현대통령 봉하마을 사저 등을 설계했다.

 

지난해 3월 대장암으로 투병하다가 향년 66세의 나이로 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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