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경찰청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여름출장파출소를 12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안전사고 예방과 유명피서지의 치안유지를 위해 다음달 1일부터 두달간 도내 해수욕장과 하천 등 주요 피서지 12개소에서 여름출장파출소를 운영한다.
이에 경찰은 군산 선유도와 부안 격포ㆍ변산, 고창 구시포 등 도내 해수욕장 6곳과 남원 뱀사골과 무주 구천동, 진안 운일암반일암 등 하천 6곳에 경력과 구명장비 등을 배치할 예정이다.
경찰은 구명환과 구명조끼, 로프 등 인명구조 장비를 확보하고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호송수단 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내 휴양지 중 피서객이 가장 많이 모이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며 "지자체와 소방방재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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